미니스커트에 대해

그렇다면 미니스커트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?

일반적으로 길이 70cm 이상의 스커트를 '롱 스커트'라고 부릅니다.

70cm~50cm까지의 스커트를 '미디엄 스커트(니 롱 스커트)'라고 부릅니다.

미니스커트는 일반적으로 45cm~50cm 길이의 스커트를 지칭하며,

길이 45cm 이하의 스커트를 '마이크로 미니', 즉 '초미니'라고 부릅니다.

이것을 도식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그렇다면 미니스커트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 것일까요?

이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들이 많은 석학들에 의해서 이루어져왔습니다. 그 결과 미니스커트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낼 수 있었는데요. 속옷을 가려야한다는 도덕적 기준에 근거한 기하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미니스커트의 한계 길이는 동양인 계열의 성인 여성 기준으로 32cm(허리에서부터의 길이 기준, 골반 타입은 더 짧아질 수 있음)입니다.

동양계 성인 여성의 허리에서 팬티 가장 밑부분까지의 길이는 평균적으로 25cm라고 합니다. 그렇다는 것은 반듯하게 선 자세에서 25cm 이상의 스커트가 있어야만 팬티의 가장 밑부분을 가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 하지만 사람은 서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걷고, 여러가지 동작을 취하게 되는데요. 기하학적인 관점에서 일반 성인 남성의 최저 키가 160cm 이상이라고 가정했을 때 눈높이는 최저 150cm를 넘게 됩니다. 이런 관점에서 150cm의 눈 높이에서 여성이 일상적인 동작을 취했을 때 거리 10M 이내에서 팬티가 보이지 않는 마지노선은 약 32cm입니다.(눈높이 150cm 이하의 아동은 봐도 상관 없다고 했을 때)

하지만 32cm는 매우 불안정한 길이입니다. 계단을 올라갈 때 아래쪽에 위치한 성인 남성의 눈높이가 150cm 이하가 될 수 있는데요.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방 등으로 뒤를 가려주시기 바랍니다.
계단을 올라갈 때 바로 뒷 사람에게도 팬티가 보이지 않는 최저 한계 길이는 약 34cm입니다. 물론 작정하고 보려고 한다면 볼 수 있습니다.